경북 의성군은 지난 9일 군청 회의실에서 올 하반기 공공일자리 사업(공공근로, 지역공동체 일자리, 청년 일자리) 참여자 87명과 담당 공무원 22명을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북지사 박재홍 차장을 초빙해 근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의 유형 및 사례, 예방대책 등을 소개하고 참여자가 지켜야 할 안전 수칙을 강조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군은 올 하반기 공공근로, 지역공동체 일자리, 청년 일자리 사업을 오는 10월31일까지 4개월간 실시할 계획이다. 참여자들은 꽃길 조성, 불법광고물 제거, 공공시설 환경 정비 등에 투입되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에 나서게 된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교육이 참여자들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 안전사고 예방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창출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지역주민들의 생계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의성/강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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