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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승인 실적 증가세… 2분기 실적 ‘이상 무’
신용카드 승인 실적 증가세… 2분기 실적 ‘이상 무’
  • 우승민 기자
  • 승인 2018.07.09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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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신용카드 실적이 수수료 인하 압박에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올해 4~5월 카드승인 실적은 전년보다 늘고 있는 추세다. 전체 카드승인 건수는 지난 5월 기준 17억1000만건으로 전년동기 대비 10% 증가했다. 승인금액 역시 64조6000억원으로 전년대비 5.2% 늘었다. 지난 4월에도 카드승인 건수와 승인 금액은 각각 10.4%, 14.3% 증가했다. 

지난 1분기 주요 카드사들의 순이익은 감소했지만 일회성 비용이 늘면서 간신히 체면치레했다.  

카드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신용카드사의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은 4598억원으로 전년 동기 7719억원에 비해 3121억원(40.4%) 감소했다. 

신한카드의 당기순이익은 4018억원에서 1391억원으로 2627억원(65.38%) 줄어 감소폭이 가장 컸다. 이는 지난해 1분기 회계기준 변경으로 세후 기준 2758억원의 대손충당금이 환입된데 따른 결과다. 

현대카드는 532억원에서 261억원으로 271억원(50.9%) 당기순이익이 감소했고, 삼성카드는 1130억원에서 1115억원으로 15억원(1.3%), 국민카드는 833억원에서 717억원으로 116억원(13.9%) 당기순이익이 줄었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지난 1분기에는 일회성 비용의 영향으로 순이익이 감소했지만, 이번에 카드승인 실적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2분기에는 지난 1분기보다 순이익은 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smwoo@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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