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지방세 체납액 ‘뿌리뽑는다’
강화, 지방세 체납액 ‘뿌리뽑는다’
  • 백경현기자
  • 승인 2008.11.18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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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2월까지 특별 정리기간
내년 2월까지 특별 정리기간


강화군은 건전한 재정운영과 주민 복지증진을 위해 내년 2월까지를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특별정리기간’으로 설정하고 이웅수 강화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체납정리 특별대책반을 운영하기로 했다.

체납정리 목표액은 6억2천4백만원을 징수코자, 세무부서 및 읍.면 전직원 징수책임제 실시와 현장 징수활동을 강화하는 등 모든 행정력을 체납액 정리체제로 전환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11월부터는 관내 체납자 뿐만 아니라 관외 고액체납자들에 대한 징수기동반을 운영하여 현장 징수독려 및 정확한 실태조사를 실시함으로써 징수 불가능한 체납액은 과감히 결손처분을 실시하고 고액체납자의 경우 분납독려를 통한 효율적인 체납정리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강화군은 신용정보조회 시스템 이용을 통해 체납자들의 납부능력을 신속히 판단하여 징수효과를 극대화 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