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관광안내책자, 새롭고 풍성해져
여주 관광안내책자, 새롭고 풍성해져
  • 여주/임성식기자
  • 승인 2008.11.18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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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적지·박물관·숙박등 다채롭게 수록
세종대왕릉·효종대왕릉, 명성황후생가, 신륵사 등 문화관광의 도시 경기도 여주군이 관광안내책자를 새롭게 제작·배포하고 있다.

이번에 제작한 책자는 이전 것에 비해 내용이 풍성해진 게 특징. 우선 ‘여주(驪州)’라는 지역명의 유래부터 지역에 전해져 오는 전설과 이야기를 실은 들머리가 눈에 띤다.

8꼭지로 이루어진 ‘여주의 전설…이야기의 보고(寶庫)’는 지역 언론에 전문 칼럼을 기고하고 있는 추성칠 관광기획팀장이 직접 집필했다.

이어 수록된 관광지도도 면모를 달리했다.

여주세계생활도자관, 여주 프리미엄아울렛 등 여주 내 주요 건물 및 지역을 일러스트 방법을 통해 입체화했다.

여주 전역을 안내하는 지도에 덧붙여 ‘유적지·박물관’, ‘체험·레저’ 섹션 지도를 별도도 마련해 관광객이 보다 쉽게 방문지를 확인할 수 있게 한 점도 돋보인다.

‘유적지’ ‘박물관&미술관’분야는 명성황후생가 성역화 사업의 일환으로 2008년 복원 완료한 감고당, 그리고 최근 이슈가 됐던 폰박물관 등 최신자료로 업데이트 됐다.

‘레져&휴양지’ 분야에는 여주프리미엄아울렛 및 골프장 안내가 추가됐다.

‘문화행사&축제’, ‘체험&숙박’, ‘먹을거리&농산물’ 분야 또한 전에 비해 내용이 다양해지고 알차졌다.

군 관계자는 “이전 책자에 비해 매수는 줄었지만, 한 번에 문화관광 도시 여주를 알 수 있을 만큼 알찬 정보로 가득하다”며, “여주의 최근 변화를 반영하는 한편, 레저&체험 섹션의 경우 새로이 발견·발굴한 프로그램들을 수록해 관광객들이 보다 다양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한편 여주 관광안내책자는 여주군 인터넷 홈페이지(www.yj21 .net)를 이용하거나 여주군 문화관광과 관광기획팀(031-887-2866)으로 신청하면 1부에 한에 무료로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