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인 6일은 전국이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대기불안정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많겠다. 특히 제주도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흐리고 새벽부터 낮 사이에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온은 북동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분포를 보이겠다.

오늘 아침기온은 △서울 인천 춘천 세종 창원 부산 20도 △대전 21도 △대구 울산 포항 19도 △광주 목포 전주 제주 22도 △강릉 18도로 예보됐다. 낮 기온은 △서울 인천 목포 27도 △대전 세종 청주 28도 △광주 30도 △대구 23도 △제주 부산 24도 △강릉 20도 △수원 29도 △춘천 25도 △울산 22도 △포항 21도로 오늘보다 조금 낮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에서 좋음 단계를 보이며, 오존 농도도 전 권역이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한편 북상하고 있는 제8호 태풍 '마리아(MARIA)'의 발달과 이동경로에 따라 장마전선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이에 기상청은 태풍 마리아의 북상과 관련 강수시점과 영역이 달라질 수 있다며 기상특보에 주목해 주기를 당부했다.

[신아일보] 박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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