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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직한 존재감' 대작 게임들 하반기도 해외로…
'묵직한 존재감' 대작 게임들 하반기도 해외로…
  • 이창수 기자
  • 승인 2018.07.03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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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리온·서머너즈워·검은사막모바일 등 글로벌 출시 
넷마블, 다양한 장르 선봬…해리포터·BTS 월드도 
넥슨, 로컬라이징·타깃 마케팅 통해 해외시장 공략
탈리온 로고 이미지 (사진=게임빌)
탈리온 로고 이미지 (사진=게임빌)

장대비와 함께 하반기가 시작되면서 각 게임사들은 본격적인 하반기 전략 구상에 열을 올리고 있다. 하반기에도 묵직한 존재감을 과시하는 대작 게임들과 그동안 갈고 닦은 야심작을 차례로 세계무대에 선보이며 시장 공략에 나설 전망이다.

3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게임빌의 '탈리온', 컴투스의 '서머너즈 워 MMORPG'가 해외시장에 진출한다. 올 초 10여개에 이르는 해외 지사를 통합한 양사는 통합 시너지를 극대화해 하반기 새로운 신작으로 글로벌 시장을 주도한다는 계획이다. 

게임빌이 올해 선보이는 또 하나의 MMORPG 기대작인 탈리온은 PC급 전투 시스템이 돋보이는 블록버스터다. 특히 유저가 원하는 대로 캐릭터를 꾸밀 수 있는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시스템'과 유니티 엔진을 활용한 고퀄리티 그래픽 등 높은 기술력이 집약됐다.

서머너즈 워 MMORPG는 컴투스가 개발한 수집형 턴제 RPG '서머너즈 워'의 MMO버전이다. 서머너즈 워 MMORPG는 원작의 특징인 수집 요소에 실시간 온라인 파티 전투를 녹인 작품이다.

펄어비스의 대작 '검은사막 모바일'도 3분기 중 글로벌 버전을 출시할 예정이다. PC 온라인 버전이 글로벌 유저들에게 인지도가 높은 만큼 해외 시장에서도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빅3N'의 하나인 넷마블 역시 지난 5월 '리니지2 레볼루션'을 남미 38개 앱스토어 및 구글플레이에 출시하면서 해외진출에 방아쇠를 당겼다. 리니지2 레볼루션은 남미 출시 2주일 만에 브라질에서 애플 앱스토어 매출순위 3위, 구글플레이 7위를 기록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넷마블은 다양한 장르의 게임도 세계무대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넷마블의 자회사인 잼시티가 지난 4월 출시한 '해리포터:호그와트 미스터리'는 출시 하루 만에 미국 게임 매출 순위 5위, 영국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또 올해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을 활용한 실사형 시네마틱 게임 'BTS WORLD'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넥슨도 마블IP를 기반으로 한 전략 카드 배틀게임 '마블 배틀라인'을 세계 무대에 선보일 예정이다. 원작 스토리 작가 알렉스 어바인이 직접 참여한 독창적인 스토리와 직관적인 게임방식을 통해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나간다는 목표다.

박재민 넥슨 모바일사업본부 본부장은 "2018년에는 해외에서 경쟁력 있는 모바일게임들을 연이어 선보일 계획이다"며 "현지 유저 성향에 맞춘 로컬라이징 작업과 타깃 마케팅 등을 통해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 게임업계 관계자는 "상반기 모바일 게임 시장은 국내 시장에서의 경쟁이었다고 한다면 하반기는 해외 시장을 잡기 위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며 "각 업체별로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대규모 신작들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고 있어 활약 여부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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