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채 만난 김제동, 용기 내어 건넨 수줍은 첫마디 "미안합니다…"
정은채 만난 김제동, 용기 내어 건넨 수줍은 첫마디 "미안합니다…"
  • 김지영 기자
  • 승인 2018.07.02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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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김제동의 톡투유2-행복한가요 그대' 제공)
(사진=JTBC '김제동의 톡투유2-행복한가요 그대' 제공)

 

김제동이 그토록 보고 싶었던 배우 정은채와의 만남이 성사됐다.

오는 3일(화) 방송되는 JTBC '김제동의 톡투유2-행복한가요 그대'에서는 '사소하다'를 주제로 700여명의 청중이 이야기를 나누는 가운데 게스트로 배우 정은채가 출연할 예정이다.

최근 전남대학교에서 진행된 녹화에서 김제동은 다른 게스트들과 달리 정은채에게 한동안 적극적으로 말을 걸지 못했다.

앞서 김제동은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같은 방송사의 다른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정은채와 동반출연 하지 못한 것을 안타깝게 여긴 바 있다.

반면 다른 출연진들은 정은채를 만나 적극적으로 반가움을 표했다. 유리는 정은채의 최근 행보를 꿰뚫고 있었고, 커피소년은 "2013년, 한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정은채가 정말 인상적이었다"라며 호감을 표현했다. 정재찬 교수 역시 정은채의 프로필을 읊었다.

이에 김제동이 정은채에게 다가가며 "미안합니다. 저희가 많이 무서우시죠?"라고 묻자, 정은채는 "사실 무서운 것은 따로 있다"라고 밝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한편 정은채의 맹활약은 오는 3일(화) 밤 9시 30분 방송되는 JTBC '김제동의 톡투유2-행복한가요 그대'에서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