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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 KPMG 챔피언십 우승… 메이저대회 2승 달성
박성현, KPMG 챔피언십 우승… 메이저대회 2승 달성
  • 고아라 기자
  • 승인 2018.07.02 09: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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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언더파 69타 기록…투어 통산 4승
(사진=LPGA 제공)
(사진=LPGA 제공)

박성현(25·KEB하나은행)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세번째 메이저대회인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총상금 365만달러)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박성현은 2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킬디어의 켐퍼 레이크스 골프클럽(파72·6742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3개를 기록하며 3언더파 69타를 쳤다.

전날 유소연(28·메디힐)에 4타차로 뒤진 3위에 자리했던 박성현은 이날 3타를 줄여 최종합계 10언더파 278타를 기록했다. 박성현은 유소연, 하타오카 나사(19·일본)와 동타를 이뤄 연장 승부 끝에 우승을 일궈냈다.

이로써 박성현은 5월 텍사스 클래식 이후 2달 만에 시즌 2승을 달성했다. 투어 통산 4승이며 메이저대회 우승은 지난해 US여자오픈 이후 두 번째다.

이날 차분하게 경기를 풀어간 박성현은 전반 3~4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낚았고, 이후 보기 없이 경기를 진행했다.

후반홀에서도 파세이브를 이어가던 박성현은 14번홀(파4)에서 한타를 또 한번 줄였다. 16번홀(파4)에서는 두 번째 샷이 흔들리면서 공이 워터 해저드 근처에 떨어졌지만, 기가 막힌 로브샷으로 공을 홀 옆에 떨어뜨리면서 파세이브에 성공했다.

이후 박성현의 기회는 17번홀(파3)에서 유소연이 티샷이 그린 왼쪽 워터 해저드에 빠지면서 찾아왔다. 유소연은 더블보기로 17번홀을 마쳤고 박성현과 유소연은 하타오카와 함께 10언더파 공동 선두가 됐가

마지막 18번홀(파4)에서도 변화는 없었고 결국 경기는 연장전에 돌입했다. 침착하게 경기를 풀어간 박성현의 승리로 끝이 났다.

한편, 김인경(30·한화큐셀)은 5언더파 283타 공동 8위에 이름을 올렸고, 고진영(23·하이트진로)과 양희영(29·PNS창호)은 나란히 4언더파 284타 공동 11위를 마크했다.

[신아일보] 고아라 기자 ara@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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