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횡성군이 민선7기 제44대 한규호 군수의 취임식을 7월 2일 오후 2시 횡성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민선6기에 이어 민선7기 재선에 성공하며 군민의 기대와 축하 속에서 치러지는 한규호 군수 취임식은, 군민과 함께 소통하는 ‘화합의 장’으로 간소하게 진행된다.
한 군수의 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전직 군수·부군수 및 국회의원, 도·군의원, 기관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했으며, 특히 읍·면단위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장, 노인회장을 비롯해 다문화가족, 독거노인, 장애인 등 각계각층의 군민들이 참여해 ‘군민과 함께하는 열린 취임식’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취임식은 지역 예술단의 사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취임선서 및 취임사, 대통령 축하메시지 낭독 등이 진행되며, 이어서 둔내합창단의 축가를 끝으로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취임식이 마무리 된다.
‘사람중심 행복도시, 횡성’의 비전으로 희망찬 민선7기의 시작을 선언한 한규호 횡성군수는 취임사를 통해 군민만 바라보고, 군민과 함께하며 횡성의 미래 100년준비를 완성함과 동시에, 민선4기와 민선6기에 이어 횡성군의 중단없는 발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할 계획이라는 포부를 군민에게 전할 예정이다.
[신아일보] 횡성/김정호 기자 jhkim@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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