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외국인 주민과의 공존 위한 주민토론회 개최
구로구, 외국인 주민과의 공존 위한 주민토론회 개최
  • 김용만 기자
  • 승인 2018.06.27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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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토크쇼, 대토론회 등 각계각층 참여하는 공론의 장
다문화시대의 내·외국인 주의 상생과 화합 방안 모색

서울 구로구는 외국인 주민의 한국생활 정착과 지역주민과의 화합 방안을 함께 고민하며 해결책을 찾기 위해 찾아가는 미니 토크쇼와 대토론 열린 토크쇼를 마련한다고 27일 밝혔다.

찾아가는 미니 토크쇼는 연령이나 특성에 따라 구성된 30명 내외의 소규모 그룹을 대상으로 한다. 그룹별로 주제를 선정해 자유롭게 토론하고 외국음악가의 공연도 감상한다.

내달 4일 화원종합사회복지관을 시작으로 10일 한중사랑교회, 11일 구로중학교, 17일 구로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각각 열린다.

10월에는 구청 강당에서 결혼이민자, 다문화가족, 외국인 관련단체 종사자, 지역주민 등 각계각층의 내‧외국인 주민 100여명이 참가하는 대토론 열린 토크쇼가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외국인주민에 대한 편견 해소 △이주민의 사회참여 확대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자녀에 대한 지원 대책 △다문화시대에 바람직한 민·관 협력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게 된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