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청, 6·25전쟁 제68주년 기념식 개최
대구 북구청, 6·25전쟁 제68주년 기념식 개최
  • 김진욱 기자
  • 승인 2018.06.26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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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구 북구청)
(사진=대구 북구청)

대구 북구청은 지난 25일 오전 11시, 어울아트센터에서 6·25전쟁 제68주년을 맞이해 참전용사들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고 명예 선양을 통해 전후 세대의 안보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6·25전쟁 행사추진위원회 주관으로 개최돼 배광식 북구청장, 보훈단체장, 보훈단체 회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념식은 국민의례와 표창패 수여, 인사말, 결의문 낭독, 6. 25노래 제창, 만세삼창 등의 순으로 진행되고, 보훈단체 국가유공자 및 유족 6명이 북구청장 표창패를 수여하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자유 대한을 수호하기 위해 장렬하게 산화한 호국 용사들의 영전에 명복을 빌고, 전쟁의 참상을 되새기고 참전 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에 대해 감사하며 국난극복의 정신을 계승하고 나라 사랑의 결의를 새롭게 다짐하기 위한 결의문도 낭독하기도 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기념 행사를 통해 6·25전쟁의 역사적 의미와 교훈을 되새겨야 한다"며 "지역 주민들이 호국정신의 가치를 기리고, 나라 사랑하는 마음과 지역발전에 혼신을 다하는 새로운 다짐의 날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