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 홍보관 운영
충남 부여군은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를 적극 홍보하기 위해 제16회 부여서동연꽃축제를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홍보관과 연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다음달 8일 세계유산 등재 3주년을 기념해 8일부터 14일까지 백제문화유산주간으로 정하고, 참여 프로그램 중 하나로 유네스코 세계유산 백제왕도 부여 홍보관과 이를 연계한 ‘손글씨로 만나는 세계유산’, ‘손으로 만드는 세계유산’, ‘백제 전돌로 만드는 세계유산’ 등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홍보관을 부여서동연꽃축제 행사장 패밀리존에 설치하고, 세계유산 홍보 애니메이션 상영, (재)백제세계유산센터에서 제작한 홍보용 안내지도 및 리플릿, 세계유산 실감형 콘텐츠 AR·VR 체험북, 기념품 등을 배포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부여 세계유산 보존협의회원들의 참여를 유도해 행사 전 궁남지 자연정화활동을 실시하고 행사 기간 동안 청소년 알리미와 함께 학생 자원봉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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