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7기 제18대 심규언 동해시장 취임식 7월 개최
민선 7기 제18대 심규언 동해시장 취임식 7월 개최
  • 이중성 기자
  • 승인 2018.06.26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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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중심이 되어 일자리와 소득이 늘어나는 행복도시 동해 실현'이라는 미래 비전을 제시한 민선7기 제18대 심규언 강원 동해시장 취임식이 열린다.

재선 시장이라는 점을 감안한 심규언 동해시장의 의견에 따라 동해시는 오는 7월 2일 오전 10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가족과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연다.

심규언 시장은 1955년 10월 1일 동해시 북삼동에서 출생하여 북삼 초등학교, 북평중학교, 춘천 제일고등학교, 한국 방송통신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관동대학교 행정학 석사를 취득하였고, 지난 1981년 4월 15일 7급 공채로 충청북도 제천시에서 공직을 시작해 2008년 7월 1일 탁월한 행정능력을 인정받아 지방 서기관으로 승진했다.

2012년 5월 4일부터는 동해시장 권한대행으로 지역 사회와 시정 발전에 헌신해 오다가 2014년 2월 21일 부이사관으로 공직을 명예 퇴임하고 시장 선거에 출마해 민선6기 제17대 동해시장으로 당선됐다.

당시 재직하던 중 국가사회발전 유공으로 홍조근정훈장, 대통령 표창을 비롯하여 국무총리표창, 내무부장관, 보건복지부장관, 강원도지사 표창 등 다수의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는 무소속 시민후보로 출마해 민선 6기 시정을 재신임 받음과 동시에 제18대 동해시장으로 당선됐다.

심규언 시장은 취임식 날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더 낮은 자세로 시민만 바라보며 민선 7기 시정의 출범을 다짐할 방침이다.

아울러 민선 6기 때 마련한 성과와 변화의 반석 위에서 사람 중심의 일자리와 소득이 늘어나는 행복 동해 완성을 위해 준비한 계획을 하나 하나씩 실현하는 데에 모든 역량을 집중시켜 나가겠다는 굳은 의지를 표명할 계획이다.

심규언 시장은 7월 2일 취임식 후 11시부터는 민선 7기를 시작하는 동해시 미래발전 방향이라는 주제로 외부 전문가를 초빙해 특강을 개최한다.

이어 7월 3일부터 기관, 단체 방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시장 업무에 매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