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경찰서 송악파출소, 교통사고 예방 현수막 설치
당진경찰서 송악파출소, 교통사고 예방 현수막 설치
  • 문유환 기자
  • 승인 2018.06.26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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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망사고 예방 위한 현수막. (사진=당진경찰서)
교통사망사고 예방 위한 현수막. (사진=당진경찰서)

충남 당진경찰서 송악파출소는 관내에서 교통사망사고 발생지역, 교통사고발생 우려지역, 교통사고위험이 큰 교차로 등 20곳을 선정해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현수막을 설치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에따르면 최근 보행자 무단횡단 사고가 발생한 송악읍 석포리 수웅누리 아파트 및 마을회관 근처에 ‘잠깐! 사망사고 발생지역, 모든 차량, 오토바이, 자전거, 경운기는 전방을 확인하세요’ 문구의 현수막을 설치한다.

이를 통해 당진경찰서는 무단횡단을 하는 보행자와 전방주시를 태만히 하는 운전자들의 경각심을 고취하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

현수막 홍보는 소중한 생명을 지키고 휴가철 교통사망사고 줄이기 일환으로 송악읍이장단협의회, 송악읍개발위원회의 협업으로 무단횡단 금지, 안전운전 실천, 음주운전 금지를 주된 내용으로 제작 설치할 방침이다.

박기준 소장은 “보행자뿐만 아니라 운전자의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 고취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주민들이 모이는 장소에 참석하여 안전교육 및 홍보를 실시하고, 교통안전시설물 개선을 통한 보행자 안전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