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양성평등 주간’ 다채로운 행사 개최
제천시, ‘양성평등 주간’ 다채로운 행사 개최
  • 신재문 기자
  • 승인 2018.06.26 13: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북 제천시는 양성평등 주간(7월1일~7월7일)을 맞아 양성평등 인식 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함께 하는 성평등! 모두가 행복한 제천!’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에는 공연, 인형극, 영화상영, 화합한마당 등 양성평등 문화조성을 위한 다양한 소통의 장이 마련된다.

이에 내달 5일 문화회관에서는 여성극단 ‘정’이 창작극 ‘아침노을’을 공연하며, 6일에는 성폭력상담소의 아동성폭력예방 인형극 ‘서로의 마음을 존중해요’가 진행된다.

7일에는 충북도 북부출장소에서 ‘4차 산업혁명으로 본 여성일자리의 미래’를 주제로 여성단체협의회와 전문가, 시민이 참여하는 토론회가 펼쳐진다.

11일에는 여성단체회원과 일반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여하는 ‘양성평등주간 기념식 및 화합한마당’이 진행된다.

기념식은 신명나는 우리가락 공연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공로패 전달, 모범학생 장학금 전달, 결의문 낭독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화합한마당에서는 여성단체와 시민들 간 협력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마련된다.

이외에도 어린이 성폭력예방 포스터 공모전 작품 전시,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폭력예방 공동 캠페인, 아동안전지도제작 작품전시회가 부대행사로 진행된다.

13일에는 영상미디어센터 ‘봄’에서 여성 영화 상영 및 영화감독과의 무비 토크라는 주제로 구혜선 감독의 ‘다우더’가 상영된다.

시 관계자는 “양성평등 주간을 맞아 진행되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모든 영역에서 양성이 평등한 사회를 실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