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발명진흥회, 채용비리 등 부패행위 근절 서약식 개최
한국발명진흥회, 채용비리 등 부패행위 근절 서약식 개최
  • 이가영 기자
  • 승인 2018.06.25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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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받는 공직문화 조성 다짐·2018년 윤리경영 기본계획 발표 등
(사진=한국발명진흥회)
한국발명진흥회는 25일 서울 강남구 한국지식재산센터 회의실에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채용비리 등 부패행위 근절 서약식을 가졌다. (사진=한국발명진흥회)

한국발명진흥회는 한국지식재산센터 회의실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채용비리 등 부패행위 근절 서약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서약식은 작년에 이은 공공기관 채용비리 근절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진흥회가 채용비리 등 부패행위근절 실천계획을 발표하고 실행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발명진흥회 임직원들은 △채용관련 어떠한 청탁도 받지 않고 타인을 위해 부정청탁하지 않는다 △직무수행의 공정성과 청렴성을 의심받을 수 있는 어떠한 금품 등도 받지 않는다 △공정한 업무수행을 저해하는 청탁을 근절하고 채용관련 비리 발견 시 즉시 신고해 청렴한 채용문화를 조성하는데 앞장선다 △공정한 업무수행에 장애가 되는 청탁을 근절한다 등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직문화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기로 다짐했다. 

또한 2018년 윤리경영 기본계획으로 △반부패·청렴기반 강화 △채용비리 근절 기반 조성 △반부패제도 발굴 및 개선 등 부패행위 척결 등에 대해 대내외에 공표했다. 

이준석 한국발명진흥회 상근부회장은 “앞으로 기관 내 부패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으로 끝까지 엄정하게 대응할 것”이며 “한국발명진흥회는 공공기관으로서 기본자세를 잊지 않고 임직원 모두가 부패행위 근절을 위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한국발명진흥회는 채용비리 등 부패행위 근절 서약식에 이어 기관의 윤리경영 체계화 및 청렴도 제고를 위해 청탁금지법 관련 구체적 대응방안과 외부기관의 부패 관련 사례를 공유하는 전직원 대상 윤리특강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