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립도서관은 ‘2018 지역서점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서점 연계행사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구민들이 지역서점을 이해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서점을 홍보하고, 공공도서관과 공공협력프로그램을 통해 상호 활성화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먼저, 오는 29일 서창도서관에서 지역 서점이 추천한 ‘완벽하게 사랑하는 너에게’의 심재원 작가와의 시간을 진행한다.
심 작가와의 시간은 ‘엄마’, ‘아빠’라 불리는 보통의 부모에게 전하는 위로와 응원을 강연하며, 강연 후에는 아름다운 샌드아트 공연이 이어진다.
다음달 7일에는 복합문화서점 마샘에서 북콘서트도 진행한다.
북뮤지션 제갈인철과 뮤지컬배우 이지은이 ‘책 노래’ 공연을 진행하며, 가족이 함께 책도 보고 공연도 볼 수 있는 시간이 풍성하게 마련한다.
이 밖에 도서관에 도서를 기증하면 동네서점 도서쿠폰을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행사 참여 희망자는 남동구립도서관에서 행사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아일보] 남동/고윤정 기자 yjgo@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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