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비치 썸 페스티벌’ 7월27일 개막
삼척시, ‘비치 썸 페스티벌’ 7월27일 개막
  • 이중성 기자
  • 승인 2018.06.25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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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삼척시가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기 활성화와 특성화된 체류형 명품휴양도시 조성을 위해 ‘2018 삼척비치 썸 페스티벌’을 오는 7월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삼척해수욕장에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3회째인 ‘삼척비치 썸 페스티벌’은 시와 대명쏠비치호텔&리조트 삼척이 공동 주최하고, 삼척해수욕장번영회가 참여하는 상호협력 및 지역상생의 모범적인 축제 모델로 정착하고자 공연, 참여, 체험, 먹거리,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해변 한가운데 이국적으로 연출되는 썸 식당은 축제의 포토 명소가 됨은 물론, 대명쏠비치 전문셰프와 지역 주민이 함께 만들어내는 독특한 신메뉴를 선보이게 된다.

썸 식당은 축제종료 후에도 해수욕장 폐장 시까지 계속 운영되며, 버스킹 유치로 관광객들에게 꾸준히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축제를 달구게 될 메인공연에는 홍진영, 크라잉넛, 휘성 등 유명가수를 비롯한 밴드, DJ, 래퍼가 여름 해변의 열정을 흥분의 도가니로 몰아 넣으며, 파이어 퍼포먼스와 불꽃쇼를 엔딩으로 매력적인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해변에서만 즐길 수 있는 레크리에이션, 시민참여 라이징 스타, 해변 놀이터, 푸드 트럭, 마카 프리마켓, 버스킹 등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삼척해변만의 특별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특히 바다 레포츠존에서는 동해지방해양수산청의 무료 카약체험, 액자․팔찌 만들기, 패션타투, 선물뽑기 행사를 비롯하여 해양환경공단과 선박안전기술공단의 해양교육 체험프로그램 운영으로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보다 풍성하고 실속있는 축제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