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서부보훈청, 유엔 참전 국기 게양식
전북서부보훈청, 유엔 참전 국기 게양식
  • 김용군 기자
  • 승인 2018.06.24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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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보훈회관서 생존 6·25참전 유공자가 직접 게양
전북서부보훈지청은 지난 22일 오전 군산보훈회관에서 '감사와 평화의 유엔 참전 국기 게양식'행사를 개최했다. (사진=전북서부보훈지청)
전북서부보훈지청은 지난 22일 오전 군산보훈회관에서 '감사와 평화의 유엔 참전 국기 게양식'행사를 개최했다. (사진=전북서부보훈지청)

전북서부보훈지청은 6월 호국보훈의 달과 6·25전쟁일을 맞아 지난 22일 오전 11시 군산보훈회관에서 ‘감사와 평화의 유엔 참전 국기 게양식’행사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6·25전쟁에 참전하여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한 21개 참전국 195만 유엔참전용사의 희생과 공헌에 감사하고 예우와 존경을 표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전북서부보훈지청장을 비롯한 군산지역 생존 6·25참전유공자들이 21개국 국기를 직접 게양해 호국정신 함양의 국민공감대를 마련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참전유공자는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평화는 국가유공자와 유엔참전용사의 희생과 공헌의 대가라는 것을 잊지 말아줬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