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청년농부 장터' 도입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청년농부 장터' 도입
  • 김재환 기자
  • 승인 2018.06.23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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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도농문화콘텐츠연구회, 사업협력
매월 셋 째주 토요일 서울시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리는 '청년얼장'의 모습.(사진=대림산업)
매월 셋 째주 토요일 서울시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리는 '청년얼장'의 모습.(사진=대림산업)

대림산업이 지난 22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도농문화콘텐츠연구회와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도농문화콘텐츠연구회는 청년농부가 재배한 친환경 농산물을 도시에 판매하고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개발해 보급하는 사단법인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림산업은 다음달부터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단지 내 스트리트몰에 청년농부 장터인 '청년얼장'을 정기적으로 열 계획이다. 청년얼장은 '청년 얼굴 있는 농부시장'의 줄임말이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입주민들은 단지 내 스트리트몰에서 청년들이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하고 가공한 먹거리들을 구입할 수 있고 장터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입주민 참여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대림산업은 앞으로도 아파트 단지 내 상업시설에 청년얼장을 순차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