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 브라질 전동차 유지보수 사업 수주… 800억원 규모
현대로템, 브라질 전동차 유지보수 사업 수주… 800억원 규모
  • 이정욱 기자
  • 승인 2018.06.22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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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CAF 제작차량 4년간 총 320량 관리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현대로템이 브라질 상파울루 광역교통공사(CPTM)에서 발주한 800억원 규모의 전동차 유지보수 사업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공시했다.

이번 현대로템이 브라질에서 유지보수하게 될 전동차는 스페인의 CAF에서 제작한 차량으로, 총 320량(80개 편성)으로 구성돼 2010년부터 브라질 상파울루의 9‧11‧12호 노선에 운행되고 있다.

현대로템은 오는 8월 예정된 사업개시일부터 4년간 브라질 상파울루 전동차 320량에 대한 유지보수 업무를 맡게 된다.

계약 금액은 797억원으로 작년 현대로템 매출액의 2.67%에 해당하는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