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한, 글로벌 위생용품 전시회 참여로 역량 강화 나선다
㈜세한, 글로벌 위생용품 전시회 참여로 역량 강화 나선다
  • 장유리 기자
  • 승인 2018.06.21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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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넥스 전시회장 전경(사진=㈜세한)
아넥스 전시회장 전경. (사진=㈜세한)

위생용품 전문 생산 기업 '㈜세한'이 글로벌 전시회 참여를 통해 본격적인 역량 강화에 나섰다.

세한은 최근 일본 도쿄 국제전시관 '빅 사이트(TOKYO BIG SIGHT)'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 부직포 및 위생용품 관련 전시회 '2018ANEX'에 참여했다고 21일 밝혔다.

아넥스(ANEX) 전시회는 위생용품에 사용하는 세계 각국의 부직포 생산 업체들이 참여한 행사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일본 부직포연합회 'ANNA(All Nippon Nonwovens Association)'에 소속된 174개 업체가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철환 대표는 "당사의 경우 위생용품을 제조하는 기계를 직접 만들 수 있는 기술력, 직접 만든 기계를 통해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생산 공장을 가지고 있기에 본 박람회에 참석한 기계업체, 원부자재 업체, 1차 가공업체 등과 상호 협력할 수 있는 유익한 미팅시간을 가졌다"고 말하며 "매년 그랬듯 박람회 참여 및 참관을 통해 세한에서 생산하는 제품 품질력, 가격 경쟁력 등 기업 수준을 더 높이 끌어올려 좋은 제품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세한은 내달 중국에서 열릴 '2018CBME'박람회 부스 운영을 통해 약 9만명의 참관인들에게 기계 사업 및 성인용 기저귀 금비, 유아용 기저귀 해피앙내추럴, 생리대 수비 등 한국 중소기업에서 만든 제품의 기술력과 품질력 등을 전 세계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신아일보] 장유리 기자 jyuri2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