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건강위원회 협의회는 21일 중앙동행정복지센터 3층 회의실에서 중앙동 건강위원회위원과 학부모, 경로당 회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옥봉어린이집 아동 19명에게 어린이 건강지킴이 위촉장을 수여했다.

어린이 건강지킴이는 어린이집 7세 아동들로 구성됐으며 금연·절주 캠페인, 걷기 행사, 경로당 어르신 말벗 나누어 드리기 등 건강프로그램 활동에 참여해 건강한 생활습관을 배양하고 건강한 마을 만들기에 앞장서는 어린이 건강실천단체다.

앞으로 어린이 건강지킴이들은 경로당 어르신과 함께하는 그림그리기, 색종이 접기 등 놀이체험과 금연 홍보 율동 등 각종 건강프로그램에 참여하며, 7월 중에는 진주시 보건대 절주 동아리와 연계하여 절주 율동 동영상을 제작 후 라디오 및 TV에 방영될 예정이다.

옥봉어린이집 이보희 원장은 “아동기에 형성된 건강 습관이 평생을 가는 중요한 시기인데 우리 어린이들이 올바른 생활 습관을 형성하는 좋은 기회를 갖게 됐다”고 전했다.

옥원호 중앙동 건강위원장은 “어린이 건강지킴이 활동이 어린이들이 앞으로 건강하고 책임감 있는 사회인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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