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 사회적경제의 든든한 동반자
신협, 사회적경제의 든든한 동반자
  • 우승민 기자
  • 승인 2018.06.20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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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협동조합 창업지원, 나눔문화 확산에도 앞장
(사진=신협)
(사진=신협)

금융협동조합 신협이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연대협력 사업을 펼치고 있다. 협동조합을 비롯한 사회적경제조직에 대한 창업 및 경영·금융·네트워크 활성화 지원 등 다양한 상생협력에 앞장서고 있다.

먼저 원주밝음신협, 주민신협 등은 협동조합 간 협동 원칙에 따라 지역의 생활협동조합, 사회적경제네트워크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동작신협은 서울시와 협약해 사회투자기금을 활용한 사회적 금융을 공급하고 있으며 태양광 보급을 위한 마이크로파이낸스 사업, 청년자조금융조직과의 협력사업도 펼치고 있다. 여기에 오는 2022년까지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500억원 규모의 지원기금도 마련 중이다.

사회적경제 지원 사업은 이미 수년 전부터 진행해 왔다. 신협은 지난 2015년부터 사회적경제조직에 대한 세무회계와 경영지원을 위해 전용 플랫폼을 개발, 무상으로 보급하고 있으며 이들의 금융접근성 제고를 위해 전용상품도 출시한 바 있다.

사회적경제 네트워크 활성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신협중앙회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SK사회공헌위원회 등 주요기관과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올해 초에는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와 파트너십을 맺기도 했다.

지난 2016년부터 일자리 창출과 건강한 협동조합 생태계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협동조합 창업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신협사회공헌재단은 기획재정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청년협동조합 창업지원사업’에 공식 후원기관으로 참여해 창업 협력기관으로서 인큐베이팅을 지원해오고 있다. 

한편, 신협사회공헌재단은 전국 신협과 그 임직원을 조합원으로 하는 사회적협동조합으로 최근 설립 4년 만에 누적 기부금 100억원을 달성했다. 전체 신협 임직원 1만1000여명 중 약 87%가 재단의 정기기부자로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 2015년 12월 말 29억원이든 누적기부금은 지난 5월 말 기준 100억원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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