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의료원, 보건교사 대상 소아당뇨관리 교육
남원의료원, 보건교사 대상 소아당뇨관리 교육
  • 송정섭 기자
  • 승인 2018.06.19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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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남원의료원은 19일 의료원 4층 교육실에서 남원교육지원청과 연계해 보건교사를 대상으로 전문 교육을 통해 학교에서의 소아당뇨관리의 방법을 알려 남원시 청소년의 건강을 도모하기 위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이승우(전북도남원의료원 소아청소년과장) 의사가 △소아청소년 당뇨병이란 △당뇨인에게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 △보건교사가 도와줄 수 있는 사항 △인슐린 펜 사용법으로 실생활에서 바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으로 실시했다.

5월 29일 시행되는 학교보건법 개정안에 따라 응급상황에 보건인력으로서 전문 대처 가능, 보건교육을 통한 지역거점 공공의료 기관으로 역할에 충실하고, 전문화된 교육 실시로 보건교사의 업무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주영 남원의료원장은 "교육을 통해 올바른 당뇨병 관리를 실시해 당뇨병극복에 대한 확신을 심어주고, 스스로 당뇨병을 올바르게 자가 관리 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남원/송정섭 기자 swp207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