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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12월 한중일 정상회의 개최' 추진"
"중국, '12월 한중일 정상회의 개최' 추진"
  • 이은지 기자
  • 승인 2018.06.18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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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통신 보도… "北문제 주도권 노리는 듯"

중국 정부는 오는 12월 베이징에서 차기 한중일 정상회의를 개최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 교도통신은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 정부가 오는 12월 한·중·일 정상회의를 개최하자고 한국과 일본 정부에 제안했다고 18일 보도했다.

회의 개최가 확정된다면, 한중일 정상회의는 올해 이례적으로 한해에 두 차례나 개최된다. 한·중·일 정상회의는 매년 1차례 3국이 번갈아 주최하는 것이 원칙이다.

이를 두고 통신은 중국이 북한 비핵화 문제와 관련해 한일과 연대해 대응을 강화하고 한일과 관계 개선을 추진하고자 한중일 정상회의를 앞당기려고 하는 것으로 진단했다.

이를 통해 중국은 북한 문제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고, 한·중·일 3국의 연대를 강조해 무역 문제에서 중국과 갈등하고 있는 미국을 견제하려는 의도도 있다고 통신은 분석했다.

한편, 2008년 처음 시작한 한중일 정상회의는 올해로 7회째를 맞았으며 2015년 11월 서울에서 열린 제6차 정상회의 후 2년 반만에 성사, 지난달 9일 도쿄에서 개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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