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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폭염 사망자 11명 중 6명, 65세 이상 노인"
"지난해 폭염 사망자 11명 중 6명, 65세 이상 노인"
  • 문경림 기자
  • 승인 2018.06.14 15: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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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이클릭아트)
(사진=아이클릭아트)

작년 폭염으로 숨진 사망자 11명 중 6명이 65세 이상 노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2017년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신고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체 온열질환자 1574명 가운데 만 65세 이상 노인은 397명으로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

작년 폭염으로 숨진 사망자는 총 11명이며, 이 가운데 만 65세 이상은 절반이 넘는 6명이었다.

만 65세 이상은 주로 무더위 시간대에 논·밭 등 농사일을 하다가 폭염피해를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폭염으로 숨진 장소는 밭(2명), 길가(1명), 집 주변(1명), 산(1명), 비닐하우스(1명) 등이었다.

폭염인 날에는 무더위 관련 기상상황에 주목하고, 물을 자주 마셔야 한다. 시원하게 지내는 게 좋고, 더운 시간대인 오후 12~오후 5시에는 휴식을 취하는 게 좋다.

복지부는 이런 행동요령을 이·통·반장 및 마을방송 등을 활용해 집중 안내할 계획이다.

한편,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여름철 평균기온이 평년 23.6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했다. 또 평균 폭염일수도 10.5일 이상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폭염은 전국 45개 지점을 기준으로 일 평균 최고 기온이 33도 이상인 일수다. 폭염일수는 평년기온이 23.6도였던 1981년,1988년, 2006, 2014년 폭염일수 평균 값을 의미한다.

[신아일보] 문경림 기자 rgmoon@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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