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업계 “당선자들 서민경제 되살릴 새로운 희망 주길”
소상공인업계 “당선자들 서민경제 되살릴 새로운 희망 주길”
  • 이가영 기자
  • 승인 2018.06.14 14: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소상공인연합회, ‘6.13 지방선거 관련 논평’
“당선자들의 공약 이행 평가·소상공인 지역 거버넌스 구축 앞장 설 것”
 

소상공인업계가 13일 치러진 지방선거와 관련해 당선자들이 각 지역에서 실질적인 소상공인 대책들을 수립해주길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다. 

소상공인연합회는 6.13 지방선거와 관련해 14일 논평을 내고 “각 지역에서 실질적인 소상공인 대책들이 수립되는 전기가 열리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뒤이어 “소상공인 경기가 살아나지 않아 서민 바닥 경제가 어려운 상황”이라 지적하며 “지방선거를 통해 당선된 당선자들이 각 지자체에서부터 서민경제를 되살릴 다양한 대안들을 즉각 추진해 어려운 처지에 놓여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전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회는 또한 “지방자치의 본령인 ‘풀뿌리 민주주의’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소상공인들과 유기적인 소통을 통해 ‘소상공인 지역 거버넌스’가 든든히 구축되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이번 선거부터는 지금까지 선거 공약이 헛구호에 그쳤던 사례가 줄어들고, 국민과의 약속인 공약이 철저히 이행될 수 있도록 당선자들의 공약 이행 평가에 나설 계획” 이라며 “‘소상공인 지역 거버넌스’의 토대를 든든히 구축하는 일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