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36개 공익성 시민교육 프로그램 마련
성남시, 36개 공익성 시민교육 프로그램 마련
  • 전연희 기자
  • 승인 2018.06.13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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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는 시민의식을 키우기 위한 36가지의 공익성 시민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오는 11월30일까지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민들이 원하는 강좌를 선택해 신청하면 지정한 시간과 장소로 강사가 찾아가 운영하는 방식이다.

운영프로그램은 건강, 보건, 경제, 환경, 공동체 등 분야별, 연령대별로 다양하다.

유아, 초·중학생은 게임으로 배우는 사회복지, 글로벌인재, 성인대상은 세금교실, 가족법이해, 층간소음, 주차문제, 노인대상은 행복한 노후를 위한 나의 권리 찾기, 한의약으로 만나는 치매예방 교실 등이다.

나이와 상관없이 관심 있는 사람 누구나 수강할 수 있는 강좌도 있다. 자원재활용, 우리 집 전기사용량 줄이기, 금융사기 피해예방 등 12가지다.

한편 시는 이번 시민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한국국제협력단, 라이프 프랜드, 법률홈닥터, 가정폭력상담소, 한의사회, 분당세무서, 성남환경운동연합 등 관내 25개 기관·단체와 협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