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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김정은 단독회담의 징검다리 '1등 통역관'은 누구?
트럼프·김정은 단독회담의 징검다리 '1등 통역관'은 누구?
  • 김다인 기자
  • 승인 2018.06.12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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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성 1호 통역관과 이연향 미 국무부 통역국장. (사진=연합뉴스)
김주성 1호 통역관과 이연향 미 국무부 통역국장. (사진=연합뉴스)

역사적인 첫 북미정상회담이 종료된 가운데 단독 회담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곁을 지킨 통역사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통역사는 '닥터 리'로 불리는 미 국무부 소속 이연향씨다.

이씨는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과 김영철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의 뉴욕 회담, 김 통일전선부장의 트럼프 면담,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의 워싱턴 정상회담 때도 통역을 담당한 인물이다.

이씨는 서울예고, 연세대 성악과를 졸업했다. 이후 친구를 따라 응시한 한국외국어대 통번역대학원 시험에 합격한 것을 계기로 통역사의 길을 걷게 됐다.

미국 몬터레이 통번역 대학원에서도 8년간 일하며 제자들을 배출했다. 2000년대 초반부터 미 국무부 소속 한국어 통역관으로 활동해왔다.

이씨는 2004년 귀국해 2005년 3월부터 이화여대 통번역대학원에서 강의를 진행했다. 2009년부터는 학교를 휴직하고 미 국무부 전속 통역사로 활동해왔다.

김 위원장의 통역을 맡은 것은 김주성 북한 외무성 통역요원이다.

김씨는 태영호 전 북한 대사관 공사가 낸 저서 ‘3층 서기실의 암호’에 김정은 위원장의 전담 통역팀인 ‘1호 통역’ 소속으로 소개된 바 있다.

[신아일보] 김다인 기자 di516@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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