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상금 1300만원 '부동산서비스 창업경진대회'
총상금 1300만원 '부동산서비스 창업경진대회'
  • 천동환 기자
  • 승인 2018.06.12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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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경제·도시재생 등 전분야…내달 4일까지 접수
2018 부동산서비스산업 창업경진대회 개요.(자료=감정원)
2018 부동산서비스산업 창업경진대회 개요.(자료=감정원)

한국감정원(원장 김학규)이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와 공동으로 '2018년 부동산서비스산업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공유경제와 정보통신기술, 프롭테크(첨단 기술 기반 부동산서비스) 관련 기술, 도시재생 등 부동산 전 분야에 걸친 창업아이디어를 공모한다.

부동산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고, 다음 달 4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접수한다.

최종 심사 및 시상은 서류심사와 창업캠프를 거쳐 오는 8월31일 실시할 예정이다.

총상금은 1300만원 규모며 최우수상 1팀에게는 국토부장관상과 5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또, 우수상과 장려상 수상자에는 감정원장상과 각각 300만원과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특히,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우수작에는 오는 9~10월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제6회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통합본선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한편,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아이디어 공모와 시상에 그치지 않고 예비창업가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심사과정 중 '창업캠프'도 진행한다. 창업캠프는 창업 전문가의 강연과 멘토링, 참가자들 간 네트워킹 등으로 구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