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제3회 상주베리축제’ 개최
상주시, ‘제3회 상주베리축제’ 개최
  • 김병식 기자
  • 승인 2018.06.11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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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7일 상주경천대 일원
 

경북 상주시는 FTA 등 농산물 수입개방화 시대에 국내 베리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3회 상주베리축제’가 오는 16~17일 경천대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넓은 면적에 다양한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으며 매년 6월 오디(Mulberry), 복분자(Raspberry), 블루베리(Blueberry) 등 다양한 베리류 출하시기에 소비자와 함께하는 ‘상주베리축제’를 열고 있다.

올해 3회째로 상주베리축제는 상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주최하고, 상주베리축제추진위원회에서 주관하며, 또 베리류 생과와 가공품을 판매하고 베리체험·시식코너 운영 등 다양한 행사가 이어진다.

한편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베리축제 이외에도 베리 재배 농가들의 노동력 감소·인건비 절감·생산비 절감을 위한 다양한 기술보급을 하고 있으며 현장 중심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노력 중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수입 베리류의 안전성문제로 국산 베리류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베리류 재배 농업인들이 당면한 애로 사항을 함께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