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식량 지원금 200만원 모금 전달
대북식량 지원금 200만원 모금 전달
  • 구미/마성락기자
  • 승인 2008.11.11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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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불교신행단체회원 수련회서 즉석모금
구미불교 신행단체에서는 지난 7일 오후 금강사 법당에서 300여명의 불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평화재단 이사장과 정토회 회주인 법륜스님 초청 법문 후 기아에 허덕이고 있는 북한 어린이에게 식량을 구입하여 지원하도록 참석 회원들이 즉석에서 성금 200만원을 모금하여 법륜스님에게 전달했다.

수련회는 구미 시청 불자회 등 9개 신행단체가 공동으로 매년 지역 불자들 간 화합을 도모하고 불자들의 불교 역량을 향상시키자는 주제로 개최하고 있으며 지난해는 원각사에서 회원들이 철야 정진하며 법회를 가졌다.

특히 이번 수련회에서 참석 한 법륜스님은 불교수행을 기초로 하는 불교재단인 정토회 회주와 평화재단 이사장으로 재임하면서 국내외 불교 포교와 90년대초부터 북한동포 돕기 운동·미얀마 인도 등 저개발 국가 국민에게 기아, 질병, 문맹 퇴치와 평화통일 운동을 꾸준히 펼쳐온 사회복지 및 평화 애호가로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그 외에도 이번행사를 주관한 구미여성 불교신행단체인 연향회(회장 이미정)는 “지난 10월 일일 찻집 자선행사로 400만원의 기금을 마련 불우이웃에게 성금전달과 사랑의 봉사활동을 활발히 하면서 각종 불교행사 시는 음료수, 음식 물을 제공 하기도 하여 연꽃 같은 향기로 지역에 아름다운 불교의 꽃을 피웠다는 칭송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