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오는 13일 실시되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유권자 수를 총 293만9046명으로 확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2014년에 실시된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유권자 수인 293만2179명보다 6867명 증가한 수치다.
유권자 현황으로 보면 주민등록자는 293만3161명, 재외국민 주민등록자 3299명, 외국인 2586명 등이다.
성별로는 남성 143만2767명(48.7%), 여성 150만6279(51.3%)이다. 연령대별로는△19세 3만8136명(1.3%) △20대 44만9722명(15.3%) △30대 46만2304명(15.73%) △40대 53만7565명(18.29%) △50대 59만6244명(20.29%) △60대 47만9375명(16.31%) △70대 이상 37만5700명(12.78%) 순이다.
구·군별로 해운대구 34만2079명, 부산진구 31만9402명으로 가장 많다. 반면, 중구는 3만9832명으로 가장 적은 것으로 집계됐다.
부산지역 총 907개 투표구별 선거인 수는 평균 3241명이다. 선거인 수가 가장 많은 투표구는 남구 대연6동 제1투표구로 5914명으로 나타났다. 가장 적은 투표구는 해운대구 반송1동 제7투표구로 394명이다.
[신아일보] 부산/김삼태 기자 stkim@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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