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삼성전자와 함께 청소년 진로탐색 지원한다
수원시, 삼성전자와 함께 청소년 진로탐색 지원한다
  • 임순만 기자
  • 승인 2018.06.07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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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드림 멘토링' 업무협약 체결

청소년 드림 멘토링은 삼성디지털시티(영통구 매탄동) 사업장에서 진행하는 체험형 진로탐색 활동이다.

삼성전자 임직원과 업무현장을 둘러보며 진로탐색에 대한 조언을 듣고 상담하는 ‘1대5 소그룹 멘토링’과 국내 최대 전자산업사(史) 박물관 삼성 이노베이션 뮤지엄에서 진행하는 ‘미래 혁신기술 체험’으로 이뤄진다.

협약에 따라 수원시는 청소년 드림 멘토링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참여 희망학교·학생을 모집한다.

삼성전자 수원사회봉사단은 멘토로 나설 임직원을 선발해 당일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수원청소년육성재단은 학생 이동차량을 지원한다.

수원시는 시 소재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참여 학교를 선정해 이달부터 11월까지 6개월 동안 12차례 청소년 드림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14일 열리는 첫 프로그램에는 천천중(30명)·호매실중(30명) 학생들이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