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주민의견 반영한 10곳에 그늘막 추가 설치 완료
강서구, 주민의견 반영한 10곳에 그늘막 추가 설치 완료
  • 김용만 기자
  • 승인 2018.06.05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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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서구 제공)
(사진=강서구 제공)

서울 강서구가 더위에 대비 해 무더위 그늘막을 추가로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5일 구에 따르면 구는 6월 중순부터 9월까지 무더위 그늘막을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최근 여름철 평균 기온의 상승과 폭염 발생이 빨라지는 추세임을 감안해 운영기간을 앞당기고 지난 4일까지 현장조사와 지역 주민의 의견을 반영한 10곳에 그늘막을 추가로 설치했다.

이번에 추가로 그늘막이 설치된 장소는 주민들의 왕래가 많으며 그늘막 설치요청이 높은 발산역, 마곡나루역, 신방화역, 다중이용시설 인근 교통섬 및 횡단보도 앞이다.

구는 올해에는 신규 설치한 그늘막을 포함 총 29개소에서 무더위 그늘막 운영에 나선다.

그늘막은 높이 3M, 최대 폭 5M의 접이식 파라솔로 신호등을 기다리는 주민 20여 명이 동시에 더위를 피할 수 있는 넉넉한 크기의 그늘을 제공한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