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 서해5도 지역등에
옹진, 서해5도 지역등에
  • 김용만기자
  • 승인 2008.11.10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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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 21만5900미 방류
인천시 옹진군은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백령.대청도해역과 자월근해에 사업비 1억9천여만을 투입, 수산종묘 전복 21만5,900미를 방류한다.

전복방류 장소는 △백령면 연지어촌계 면허어장내 5만6,175미, △대청면 소청어촌계 면허어장내 5만6,867미, △자월면 소이작 및 승봉어촌계 면허어장내 10만2,858미로 총 4개해역에 해당된다.

군 관계자는 “최근 해양환경 변화와 무분별한 남획 등으로 연평해역 수산자원이 감소, 어민들의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하면서 “고부가가치의 수산종묘를 인위적으로 방류함으로써 수자원 증강에 의한 어업소득 증대에 기여코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군 해양수산과는, 해당어업인 및 수협, 해경 등 유관기관을 통해 방류내용 홍보와 일정 기간동안 방류해역내 종묘 채포금지 단속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