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인 5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제주도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전라도와 경남에서 5∼20㎜, 제주도는 10∼40㎜ 비가 내리다가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고, 중부지방은 곳에 따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이날 아침 기온은 △서울·경기 18도 △경남 19도 △경북 19도 △전남 18도 △전북 19도 △충남 18도 △충북 19도 △강원영서 17도 △강원영동 19도 △제주 19도 등으로 예측된다.
낮 기온은 △서울·경기 27도 △경남 22도 △경북 24도 △전남 24도 △전북 25도 △충남 25도 △충북 26도 △강원영서 27도 △강원영동 25도 △제주 22도 등으로 예상된다.
6월 들어 이어진 더위는 이날 한풀 꺾여 기온이 평년 아래로 내려가겠으나, 6일부터는 다시 기온이 올라 평년을 웃돌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먼바다에서 0.5∼2.0ｍ, 남해 먼바다에서 0.5∼2.5ｍ, 동해 먼바다에서 0.5∼1.5ｍ 높이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나타낼 전망이다. 오존은 전 권역의 농도가 전날과 비슷하거나 다소 낮겠다.
[신아일보] 박정원 기자 jungwon933@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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