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대학교는 ‘2018 신한 경원선 국제평화 마라톤 대회’를 오는 10일 동두천 신한대학교 제2캠퍼스 정문부터 연천군 전곡교 코스에서 연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두번째 열리는 이번 대회는 남북 화해무드가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열려 ‘평화를 연원하는 달리기’로 그 의미가 어느 때 보다 크다. 이와 함께 동두천, 연천지역 주민과 군인, 학생, 일반인 등 1000명이 참가해 경기북부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화합과 소통으로 평화를 염원한다.
이번 대회는 신한 경원선 국제 평화 마라톤 대회 조직위원회와 도싸철인이 주관하고 경기예총북부협의 회가 후원한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도로사정 등을 감안해 출전 선수 1000명을 선착순으로 마감했다. 코스 별로 남녀 각 1~3위에게 상금과 차기대회 출전자격을 부여하고 30대, 30대 이상, 40대 이상, 50대 이상, 60대 이상 연령별로 남녀 1~3위에 상장과 차기대회 출전자격을 준다.
출전 선수 모두에게는 기념티셔츠를 지급하고 코스를 완주한 참가자에게는 기념 메달을 수여한다.
[신아일보] 의정부/김병남 기자 knam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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