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재)동대문문화재단 공식 출범
동대문구, (재)동대문문화재단 공식 출범
  • 김용만 기자
  • 승인 2018.06.04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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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문화예술진흥과 지역문화서비스 전문성‧다양성 제고 기대
(사진=동대문구)
(사진=동대문구)

서울 동대문구는 (재)동대문문화재단이 공식 출범했다고 4일 밝혔다.

구는 최근 동대문구의회 1층에 마련된 재단 사무소에서 동대문문화재단의 공식 출범식을 진행했다.

구는 동대문문화재단 설립을 2년여에 걸쳐 추진해 지난해 11월 동대문문화재단 설립을 위한 조례를 제정하고, 올해 3월에는 창립총회 개최 및 직원채용 등 재단 출범을 위한 제반 절차를 진행했다.

구본호 동대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초대 대표이사로서 문화재단의 출범을 함께하게 돼 더욱 뜻깊다. 동대문구의 문화예술 발전과 진흥을 위해 항상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재단은 대표이사 및 문화정책팀으로 구성되며, 향후 △지역 문화예술시설 운영 및 관리 △지역 문화예술 관련 정책 및 사업 개발, 추진 및 지원 △중앙정부 및 대외기 관 공모사업 응모 및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