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보양강화, 약차페어링산책’ 상품 출시
강화군, ‘보양강화, 약차페어링산책’ 상품 출시
  • 백경현 기자
  • 승인 2018.06.03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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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강화군 관광두레 사업체 ‘강화로 여행’이 강화의 역사와 의미가 담긴 스팟들을 둘러보고 즐기는 ‘보양강화, 약차페어링산책’ 상품을 출시했다.

3일 군에 따르면 ‘보양강화, 약차페어링산책’은 원도심에서 즐기는 강화도 여행 상품으로 평범한 관광이 아닌 강화의 토속 식재료로 만든 차와 간식으로 즐기는 힐링투어다.

전체 코스가 하나의 음식 코스처럼 구성되어 있으며, 테마별로 관광지를 방문해 그곳에 어울리는 약차와 간식을 맛볼 수 있다.

프로그램은 보물 코스, 전성기 코스, 보양 코스로 구성했다.

보물 코스로 용흥궁과 성공회 한옥성당, 전성기 코스로 소창체험관과 카페로 개조된 조양 방직을 둘러보며 각종 차와 간식을 맛볼 수 있고, 마지막 보양 코스에서 강화도의 토속 보양 음식인 젓국갈비를 즐기게 된다.

관광두레는 주민이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사업체를 창업할 수 있도록 정부가 사업체 발굴에서부터 경영 개선까지 밀착 지원하는 사업이다. 관광 소비가 지역 발전으로 이어지는 자생적 관광 생태계 조성과 지역 일자리 창출을 정책 목표로 한다.

군은 2017년 관광두레사업에 선정되어 첫 발걸음을 내딛었으며, 5개 두레사업체 20여 명이 활동 중이다.

한편, ‘보양강화, 약차페어링산책’ 상품은 현재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협력업체인 워크숍 추천 플랫폼 위버에서 시즌관광으로 판매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