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영춘면 하리에 ‘해피 스틸 하우스’ 준공
단양 영춘면 하리에 ‘해피 스틸 하우스’ 준공
  • 신재문 기자
  • 승인 2018.06.03 09: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단양군)
(사진=단양군)

충북 단양군 영춘면 하리에 저소득 가구를 위한 해피 스틸 하우스가 들어섰다.

해피 스틸 하우스는 포스코의 지원을 받아 기아대책이 추진하는 집 지어주기 사업이다.

지난달 31일 열린 준공식에는 포스코 기업, 사회복지법인 기아대책, 단양군, 자원봉사자와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 주택이 들어선 자리에는 지난 1972년에 건축된 수해주택이 자리하고 있었으나 한파가 기승을 부리던 올 1월 초 누전으로 화재가 발생해 집이 전소됐다.

이에 매포읍 맞춤형복지팀에서 포스코와 기아대책이 공동 주관하는 집 지어주기 사업에 도움을 요청했고 서류 심사와 현지 실사를 거쳐 대상자로 최종 선발됐다.

신철호 군수 권한대행은 “막대한 비용이 소요되는 주택 건축에 적극 협조해주신 포스코와 기아대책 관계자 그리고 자원봉사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는 2018년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50호의 스틸하우스 건축을 목표로 활발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