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지역일자리 창출사업 추진… 1500명 취업 지원
가평군, 지역일자리 창출사업 추진… 1500명 취업 지원
  • 이상남 기자
  • 승인 2018.05.31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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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동적 취업활동으로 일자리 갈증 해소
가평군이 취약계층의 생활안정 도모와 중장년층 일자리창출을 위해 지역일자리 창출사업을 추진한다. (사진=가평군)
가평군이 취약계층의 생활안정 도모와 중장년층 일자리창출을 위해 지역일자리 창출사업을 추진한다. (사진=가평군)

경기 가평군이 지난해 상반기 도내 고용률 1위(70.1%)를 차지한데 힘입어 올해에도 취약계층의 생활안정 도모와 중장년층 일자리창출을 위해 지역일자리 창출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군은 고용창출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공격적인 취업지원 활동으로 1540여명에게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해 15세 이상 65세 미만 고용률 70.1%를 달성했다.

이에 올해에도 희복일자리 49명, 장년일자리, 희복마을공동일터 160명, 지역공동체일자리 20명 등 6개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에 300여명을 채용한다.

지역일자리 창출을 위해 역동적인 취업활동도 펼쳐 1200여명을 취업목표로 기업체와 상가 등을 방문, 일자리를 발굴하고 구직자들의 면접에 동행해 취업을 지원함으로서 일자리 갈증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또 상·하반기 취업박람회를 비롯해 취업캠프, 직업훈련교육 등 취업지원프로그램을 운영, 맞춤형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체는 우수인재를 채용하는 등용의 문을 넓혀나간다.

아울러 협동조합, 마을기업 및 사회적기업 활성화를 통해 선순환이 가능한 사회적 경제 기반을 마련하고 사회적 경제 창업아카데미 운영을 핵심으로 한 주민 체감형 경제 시책도 추진한다.

최윤정 주무관은 “단순 반복업무가 아닌 생산적이고 지속가능한 공공일자리 창출을 통해 일자리 공동체 발굴 및 자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함은 물론 취업 취약계층이 원하는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함으로서 취업률을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가평/이상남 기자 lsn754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