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는 올해 323명을 목표로 다음달 1일부터 15일까지 ‘희망키움통장Ⅱ’ 2차 가입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1차 모집으로 현재 115명이 가입한 상태다.
희망키움통장Ⅱ는 근로빈곤층의 자립을 향한 꿈을 키워주는 자산형성 지원통장으로, 3년 만기 약정이다. 근로활동을 하면서 본인이 매월 10만원을 저축하면 정부가 근로소득 장려금으로 월 10만원을 추가 적립해 주는 제도다. 매달 20만원씩 쌓여 3년 만기 후에 720만원과 이자 발생 분을 받을 수 있다. 가입희망자는 주소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서와 개인정보동의서, 재산, 소득증빙서류를 내면 된다. 시는 소득, 재산조사 후 오는 8월 10일까지 최종 대상자에 알려준다.
한편 올해 희망키움통장Ⅱ 가입자 신청은 차수별 모집인원에 따라 3차는 8월초에, 4차는 10월초에 진행한다.
[신아일보] 성남/전연희 기자 chun211236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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