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해외 전문가와 '시설운영 노하우 교류'
인천공항공사, 해외 전문가와 '시설운영 노하우 교류'
  • 김재환 기자
  • 승인 2018.05.29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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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나리타공항과 안전사고 감축방안 등 논의
지난 28일 인천시 중구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진행된 '공항 에어사이드 운영 관련 기술 및 노하우 교류 워크숍'이 진행되고 있다.(사진=인천공항공사)
지난 28일 인천시 중구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진행된 '공항 에어사이드 운영 관련 기술 및 노하우 교류 워크숍'이 진행되고 있다.(사진=인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가 해외공항 전문가들을 초청해 지난 28일부터 이틀간 '공항 에어사이드 운영 관련 기술 및 노하우 교류 워크숍'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에어사이드는 공항시설 중 항공기 이착륙에 필요한 활주로와 착륙대, 유도로 등의 구역을 말한다.

홍콩공항과 나리타공항, 인천공항 관계자 40여명은 워크숍 첫 날 인천시 중구 하얏트호텔에서 △각 공항의 수하물운영 시스템 △안전사고 감축방안 △비행장 관리방안 △항공기 지연 방지 시스템 등을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둘 째날에는 인천시 중구 인천국제공항 내 통합운영센터와 수화물운영센터, 소방대 등을 방문해 시설물 운영 노하우를 교환했다. 

김종서 인천공항공사 운항서비스본부장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아시아지역 공항 전문가들과 네트워크를 더욱 확대해 항공기 운항 안전을 위한 첨단기술 도입과 국제표준 정립에 있어 인천공항이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