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제일새마을금고, 노숙인 자활기금 기탁
성남제일새마을금고, 노숙인 자활기금 기탁
  • 전연희 기자
  • 승인 2018.05.28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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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제일새마을금고는 28일 노숙인들의 자활을 돕기 위해 성남시에 500만원의 후원금을 기탁했다.

시는 이날 시청 복지국장실에서 이균택 복지국장, 정광옥 성남제일새마을금고 이사장, 김중옥 전무, 유균휘 상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 나눔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후원금은 중원구 성남동에 있는 노숙인 종합지원센터의 성남리스타트 사업단에 전달했다.

성남리스타트 사업단은 자활근로를 통해 노숙인의 사회복귀를 돕는 시설로, 지난 2014년에 설립됐다. 현재 15명의 노숙인이 쇼핑백제작에 참여해 경기광역자활센터를 통해 자활 기금을 저축 중이다.

이 복지국장은 “소외된 이웃에 따뜻한 손길을 보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