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통일테마공원 환경정비 봉사활동 전개
평화통일테마공원 환경정비 봉사활동 전개
  • 김병남 기자
  • 승인 2018.05.28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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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청소년수련관, 쓰레기·담배꽁초 등 수거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은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평화통일테마공원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사진=의정부시)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은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평화통일테마공원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사진=의정부시)

경기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6일 관내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평화통일테마공원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평화통일테마공원 환경정비 봉사활동은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청소년들의 환경 보호 의식을 고취시키고 수준 높은 시민의식을 심어주고자 진행했다.

평화통일테마공원은 의정부역 동쪽광장의 미군부대 주둔지였던 캠프 흘링워터 부지를 시민들의 휴식과 경기북부 평화통일에 상징인 과거,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공원으로 재탄생시킨 의정부의 새로운 랜드마크다.

이날 봉사활동은 자원봉사자로써의 올바른 태도와 가치관을 정립할 수 있는 자원봉사 소양교육을 시작으로 평화통일테마공원과 도로변에 떨어진 쓰레기를 비롯해 수많은 담배꽁초를 직접 줍는 등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40명의 청소년들이 구슬땀을 흘렸다.

조경서 관장은 ‘지역환경에 대한 올바른 인식 뿐만 아니라 봉사자로써의 기본적인 자세와 청소년들의 건전한 가치관 형성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봉사활동은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참여 기회를 높이고자, 매월 다양한 주제와 내용을 가지고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