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저축銀, 웰컴디지털뱅크 출시 한 달 만에 9만 건 달성
웰컴저축銀, 웰컴디지털뱅크 출시 한 달 만에 9만 건 달성
  • 우승민 기자
  • 승인 2018.05.27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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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웰컴저축은행)
(사진=웰컴저축은행)

웰컴저축은행이 출시한 웰컴디지털뱅크(웰뱅)이 출시 한 달 만에 9만 건을 달성했다.

27일 웰컴저축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16일 출시된 웰뱅 다운로드 수가 9만 건(24일 기준), 회원 가입 수는 8만2000여명으로 집계됐다.

연령별로 보면 30대가 43.2%로 가장 많았다. 이어 40대(24.5%), 20대(20.7%)가 뒤를 이었다.

김대웅 웰컴저축은행 대표는 출시 당시 간담회에서 "현재 웰컴저축은행 실질 고객이 45만명"이라며 "신규 고객과 합쳐 3개월 안에 100만명 (달성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웰뱅에서 이용이 많은 서비스는 간편이체로 이용 건수는 11만건, 이체금액은 1000억원을 넘어섰다. 웰컴 저축은행에 따르면 정기예금상품위주로 거래하던 저축은행 고객들이 웰뱅에서는 자금이체, 수시입출금 등 실거래 위주로 변화했다고 분석했다.

또, 신규상품 중에서는 ‘잔돈모아올림’ 적금이 가장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 상품의 가입 건수는 4000건을 넘겼고, 5∼6%대 중금리 비상금대출은 신용등급 4∼7등급 중·저신용자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웰컴저축은행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