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대만 더불어민주당 경북 포항시장 후보는 지난 26일 캠프에서 확대회의를 갖고 포항의 미래를 위한 이번 선거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하며 마지막까지 정정당당히 임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고 27일 밝혔다.
허 후보는 “이번 선거는 포항의 마지막 기회와도 같다”며 “더 이상 준비로 지체할 시간적 여유가 없는 만큼 공약과 정책들을 완벽히 준비하고 선거과정을 통해 시민들에게 제대로 알리고 공론화 시켜 선거 후 사업들이 조속히 시작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4년, 준비에 소비한 시간으로 인해 지금 포항은 경기침체, 인구감소 등 총체적 위기에 직면해 있다”면서 “집권여당의 이점과 중앙정부와의 넓은 인적네트워크를 활용해 지역을 지키며 고민하고 준비했던 일들을 조속히 실현해서 포항의 재도약을 이끌어 내 낭비한 시간을 만회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우려되는 불·탈법 선거와 관련해 “선거 후 민심의 통합을 위해 무엇보다 선거과정에서부터 불법과 반칙이 없어야 한다”면서 “철저히 준법, 정책 선거가 되도록 모두가 노력해 달라”고 전했다.
[신아일보] 포항/배달형 기자 bdh25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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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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