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신규 공중방역수의사 직무교육 실시
강원도, 신규 공중방역수의사 직무교육 실시
  • 김정호 기자
  • 승인 2018.05.25 11: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원도는 올해 신규 배치된 공중방역수의사 20명에 대해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임상실습교육을 강원도 동물위생시험소에서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중방역수의사 직무교육은 가축방역, 가축질병검사, 축산물 위생검사 업무 등 선배 공무원 및 수의전문가로부터 강의 및 실습을 통해 현장경험 노하우를 직접 전수 받아 실무에 활용하게 된다.

이러한 임상실습교육을 통해 필요한 직무역량을 강화해 도내 부족한 방역인력을 보강해 효율적으로 활용함으로서 구제역 및 고병원성 AI의 유입 방지 등 최일선 방역 현장에서 필요한 전문가로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달 17일자로 신규 배치된 공중방역수의사는 동물위생시험소 및 시‧군 등 일선 가축방역 기관에 배치돼 가축방역 및 축산물 위생업무 등에 36개월 간 종사하면서 현장 방역 공무원으로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도내 근무 중인 45명의 공중방역수의사에 대한 주기적인 직무교육을 통해 가축 방역 및 축산물 위생업무 능력을 높여 구제역 및 AI 등 악성가축전염병의 도내발생 방지 및 안전한 축산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강원도/김정호 기자 jhkim@shinailbo.co.kr